인사이트

2026년 6월 18일

다음은 더빙일까요? 유튜브가 보내는 신호들

지금까지 자막과 번역으로 해외 시청자에게 가닿는 이야기를 해왔어요. 그런데 요즘 유튜브에서는 더빙, 곧 다국어 오디오가 빠르게 커지고 있어요. 메아리는 지금 자막과 번역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 흐름이 워낙 또렷해서 함께 짚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더빙은 이미 시청 시간의 큰 축이에요

유튜브 CEO 닐 모한이 2025년 공식 블로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더빙 오디오가 있는 영상은 전체 시청 시간의 40% 이상이 더빙 언어로 청취된다고 해요. 또 다국어 오디오 트랙을 올린 크리에이터는 평균적으로 시청 시간의 25% 이상을 영상의 원래 언어가 아닌 언어에서 얻었다고 합니다.

대형 크리에이터들이 먼저 움직이고 있어요

MrBeast 등이 참여한 초기 테스트에서는 크리에이터 시청 시간의 15% 이상이 비기본 언어에서 나왔고, 40개가 넘는 언어로 3,500개 이상의 영상이 올라왔어요. 2023년 1월 한 달 동안만 하루 200만 시간이 넘는 더빙 영상이 시청됐고요. 셰프 Jamie Oliver 채널은 다국어 오디오로 조회수가 3배가 됐고, Mark Rober는 영상 한 편에 평균 30개가 넘는 언어를 얹었습니다.

이미 수백만 명이 매일 보고 있어요

닐 모한이 2026년에 공유한 자료를 보면, 2025년 12월 기준 자동 더빙 콘텐츠를 하루 10분 이상 시청한 사람이 하루 평균 600만 명을 넘었다고 해요. 더빙은 더 이상 일부 대형 채널만의 실험이 아니라, 매일 수백만 명이 자연스럽게 소비하는 일상이 되어 가고 있어요.

메아리는 더빙 도입을 고민하고 있어요

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메아리는 자막 생성과 번역, 검수, 그리고 유튜브 업로드에 집중하고 있고 더빙은 아직 제공하지 않아요. 대신 이 흐름을 눈여겨보면서 더빙 도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약 더빙이 필요하시거나 있으면 좋겠다 싶으시면 아래 버튼으로 살짝 알려 주세요. 여러분의 목소리가 저희가 다음에 무엇을 만들지 정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더빙이 필요하신가요? 이메일로 알려 주세요

gyuwon05@gmail.com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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